철학의 팬-그런 팬이 있다면-에게도, 추리소설의 팬에게도 매력 있는 책이다. 그러나 두 분야 모두의 팬에게 가장 사랑받을 책. 읽는 내내 언급된 작가들을 다시 읽어봐야지 하는 생각을 하며 읽었다. 그 시절, 그 작가들을 읽었을 때, 그 시대를 살아가던 나를 이렇게 만든 범인을 알아내려는 심정이었는지도 모르겠다는 생각도 들었다. 십 대 시절, 애가서 크리스티와 코난 도일, 에드거 앨런 포를 탐독했던 것도 나라는 존재의 미스터리를 해결하려는 욕구 때문이었는지도 모른다. 더 나아가 서른몇 살 이후 철학과 정신분석학에...
등대섬 줄거리 서평 윤석철 소설 세상에서 밀려난 사람들이 살아가는 곳 <등대섬> 대하장편 소설 ‘예수’를 썼던 윤석철 작가가 사랑과 연대, 공동체를 이야기하는 소설 <등 소설 대섬>을 펴냈다. 남쪽 바다 끝에 있는 아주 작은 섬에는 세상에 상처받고 기댈 곳 없는 사람들을 받아주는 곳. 이곳에는 오래전부터 각자...
타인의 슬픔을 예단하지 않으면서도, 그 슬픔의 곁을 가장 고요하고 다정하게 지켜주는 문장이 있다. 2011년 경향신문 신춘문예에 단편소설 「거짓말 연습」이 당선되며 등단한 이후, 자신만의 독보적인 서정적 서사를 구축해 온 소설가 백수린의 세계가 그러하다. 그녀는 언어의 장벽, 문화의 틈새, 혹은 익숙한 관계...
만드는 백온유만의 힘이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약속의 세대 백온유, 문학동네, 2026 약속의 세대 백온유 2026 문학동네 콘텐츠 목차 ≪약속의 세대≫ 이 소설을 읽는 이유? - 소설가 김연수의 말 소설 현실을 바라보는 백온유 작가의 시선 ≪약속의 세대≫가 던지는 질문 이 책이 독자에게 남긴 것 이런 독자에게 추천...
서권(1951-2009)의 유작인 이 소설은 '조선을 연 영웅 이성계'라는 익숙한 초상화를 깨뜨리고, 황산대첩 하루에 응축된 한 인간의 불안·욕망·고독을 전면에 내세운 작품으로 읽혔다. 영웅담보다는 전쟁터에 서 있는 한 늙은 시골 무사의 내면을 따라가게 하는, 묵직한 역사 소설이자 인간 소설이라는 인상이 강하다...
해결책을 선택하게 한 역사적 상상력의 저장고였다. 이때 브렉시트 담론의 상상력은 19세기 제국문학의 두 가지 상상력의 맥락과 맞닿는다. 하나는 모험소설의 ‘글로벌 브리튼’이다. 유럽이라는 지역적 제약을 벗어나 세계시장으로 나아가면 해양제국의 진취성과 번영을 회복할 수 있다는 믿음이다. 다른 하나는 제국...
스마트폰으로 가볍게 즐길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찾는 대중이 늘고 있습니다. 로맨스와 판타지 장르를 중심으로 높은 몰입감을 선사하는 웹소설 굿노벨 작품들이 유저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았습니다. 결제 부담 없이 작품을 이용하는 방법과 세부 과금 체계를 미리 파악하면 한결 경제적인 이용이 가능합니다. 이번 글...
- 고전 소설은 어떻게 풀면 될까 -아무래도 고전소설을 어려워하는 가장 큰 이유는 고어, 모르는 단어 때문이라고 소설 할 수 있다. 그러나 요즘 고전문학 문제들을 보면 예전보다 고어 비중이 낮아졌음(현대어에 가깝게 해석됨)을 알 수 있다. 설령 고어가 나온다 하더라도 제시문 아래에 단어 해석을 달아 놓는 경우가 많고...
추리소설은 근대적 발명품이지만 다루는 사건들은 역사적이다. 또, 철학적이고 기호학적이면서, 동시에 상투적이고 상업적이다. 에드거 앨런 포-코난 도일/모리스 르블랑-애거사 크리스티 등으로 이어지는 추리소설 태동기에 등장한 작가의 라인업과 작품을 보면 상투성과 진부함이, 그 복잡성과 해석을 기다리며 응축되어 있는 시대적 증상이 있다는 걸 알 수 있다. 이런 이유로 추리소설은 동시대적인 사랑을 받으면서도 동시대적인 해석에선 외면받는지도 모른다. 추리소설이 노출시키는 증상은 그 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이가 겪고...
드디어 『읽고 싶은 소설이 생겼 소설 다』가 세상에 나왔습니다.
아이폰 소설 뷰어 앱 추천 어플 관련 핵심만 골라 소설 안내드립니다. 특히 아이폰 소설 뷰어 앱 추천 어플이 필요했던 분께 유용할 거예요. 스마트폰 하나만으로도 일상 속 많은 일을 해결할 수 있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필요한 기능을 제공하는 앱이 끊임없이 나오고 있죠. 이럴 때 어떤 앱을 선택해야 할지 고민되신 분들...
뿌리 깊은 역사의 흐름 속에 박힌 고정관념을 깨부수고 오랜 관습을 통째로 뒤집어엎는 소설이었다. 이슬아 작가를 여태까지 몰랐다. 알고 봤더니 이슬아 작가는 매일 한 편씩 이메일로 독자들에게 글을 보내는 '일간 이슬아'로 자리 잡은 에세이스트였다. 이 책은 작가의 첫 소설 장편소설이다. ▲ <가녀장의 시대> 참신한...
안녕하세요, 책 소개로 찾아뵙습니다. 여름이잖아요. 여름은 독서의 계절. 사유: 에어컨 빵빵한 곳에서 책만 읽고 보내는 계절 우연찮게, 요새 소설이 너무 보고싶어서 접하게 되었습니다. 원래 에세이만 보는 제가 소설에 맛을 들인건 “구의 증명” 이라는 책 때문인데, 밀리의 서재에서 접했으나 결국 종이 책도 소설 ...사랑의 설렘과 익숙함 그리고 다양한 감정의 이야기 프랑수아즈 사강의 고전 로맨스소설 다시 기록하는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책 서평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시리즈 고전 연애소설 추천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프랑수아즈 사강 작가 고전소설 김남주 번역 프랑스 고전문학 '사랑소설' 민음사 출판사 베스트셀러...
■ 벌판을 빼앗겼던 이들의 노래, 아리랑 작가는 아무나 하는 것이 아닌가 보다. 특히 대하소설을 쓰는 작가들의 작품은 문학적 가 소설 치를 논하기 전에 그 안에 품어져 있는 방대한 스케일이 그저 존경스러울 뿐이다. 드디어 조정래 작가의 대하소설 3부작 중에서 두 번째 작품인 <아리랑> 12권의 마지막 페이지를 넘긴다...
안녕하세요, 오늘은 제가 정말 애정하는 작가, 일본 미스터리 소설의 거장 히가시노 게이고(東野圭吾)의 작품들을 소개해 보려고 해요. 집에 하나둘 모으다 보니 어느새 이렇게 거대한 '책탑'을 쌓게 되었는데요! 제가 읽은 히가시노 게이고의 책 소설 들과 함께 작가에 대해 가볍게 소개해 드릴게요. 미스터리 소설 입문자...
그루잠 박보미 장편소설, 미스터리 신간도서 추천 바쁜 일상을 보내다 보면 유난히 마음이 소설 지치는 날이 있다. 세상일이 내 마음 같지 않고, 인간관계에서 오는 피로감이 묵직하게 어깨를 누를 때면 '다 내려놓고 푹 자고 싶다'는 생각이 간절해지곤 한다. 유튜버 '덕자'로 우리에게 친숙한 박보미 작가의 첫 장편...
고백루프 박서련 (지은이) 창비교육 2024-04-05 204쪽 143*210mm 청소년 > 청소년 문학 > 청소년 소설 박서련 작가님의 청소년 소설집 청소년 시절 썼던 작품도 함께 수록되어 있다. <목차> 1부 솔직한 마음 안녕, 장수극장 엄마만큼 좋아해 작가의 말 2부 보름지구 고―백―루―프 작가의 말 3부 가시 발톱 작가의...
https://youtube.com/shorts/vH0P94Yz3ZA?si=yy2Oq6bMNuOAzh7A #책낭독 #할매 #황석영YouTube에서 마음에 드는 동영상과 음악을 감상하고, 직접 만든 콘텐츠를 업로드하여 친구, 가족뿐 아니라 전 세계 사람들과 콘텐츠를 공유할 수 있습니다.www.youtube.com 대륙 북쪽에 가을이 깊어지면서 차갑고 건조한 북풍이 불어오기 시작했다. 초원의 풀은 누렇게 변했고 나뭇가지의 마른 나뭇잎도 사방으로 흩어져 날아갔다. 시베리아의 가을은 너무도 짧아서 마른 풀과 낙엽 위에 서리가 하얗게 내리면
고딕 호러 소설 원작 OTT 해외 공포 영화 드라큐라 vs 노스페라투 브램 스토커의 '드라큘라' 원작 영화 비교 <드라큐라, 1992> vs <노스페라투, 2024> 1 소설 897년 영국의 소설가 브램 스토커가 발표한 『드라큘라 Dracula』는 고딕 호러 문학의 대표작이자 현대 흡혈귀 이미지를 완성한 작품이다. 오늘날 우리가 떠올리는...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이 아무것도 없다는 현실을 깨닫습니다. 그리고 애써 외면해 왔던 현실을 조금씩 받아들이려 합니다. 4) 감상 ① 살고 있다는 느낌 이 소설은 정말 가슴 아픈 주인공의 이야기를 그려낸 작품입니다. 특별한 악역도 없이, 그야말로 ‘어쩔 수 없는’ 극한의 상황을 보여주기 때문입니다. ‘산다’는...
2026.06.23-07.11 '빨간책방'에서 함께 읽고 나눈 이야기 우리가 사랑한 소설들 이동진·김중혁 지음 『색채가 없는 다자키 쓰쿠루와 그가 순례를 떠난 해』를 다 읽고 블로그 정리를 하는데, 도대체 내 생각을 어떻게 정리해야 소설 할지 말문이 막혔다고나 할까...? 분명 뭔가를 느꼈는데 표현이 되지 않는다. 말을 기...
쓰고 싶은 당신, 이런 빌드업만 피하면 된다!(부제: King of Pride - An 소설 a Huang 독후감) 안녕하세요? 여러분은 Guilty Pleasure가 있으신가요? 저는 로맨스 소설 읽는 것이 제 길티 플레저입니다... blog.naver.com 짧게 말하자면, 서사 빌드업에 짜임새도 없고 재미도 없는 로맨스였습니다. 나름의 Guilty Pleasure...
버스가 막 출발하려던 참이었다. 올빼미의 낮 레오나르도 샤샤,이현경 2026 민음사 올빼미의 낮, 레오나르도 샤샤 내가 좋아하는 ‘범죄소설’ 장르의 세계문학전집이다. 엄청난 소설 몰입감으로 재밌게 읽은 소설이라기 보다는, 건조하고 차분하게 따라간 소설이다. 그러나 근래에 읽은 범죄소설 중 가장 좋았던 범죄소설...
김금희 작가의 대온실 수리 보고서는 소설 인생 독서모임에서 함께 읽은 책이다. 이 책을 참 오랫동안 붙들고 있었다. 창경궁 대온실의 수리 과정 |